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지난 19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봉사단원 3,0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포항과 인근지역의 자매마을, 복지시설 등 나눔의 참여가 필요한 곳 150개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들꽃마을, 베들레햄 공동체 등 어르신 및 장애우 요양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목욕봉사, 시설보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했으며, 말벗도우미, 산책동행 활동 등을 펼치며 시설에 계신 어르신,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하면 이가리, 죽장면 입암1리, 흥해읍 죽천2리 등의 자매마을을 찾은 봉사단원들은 마을 도로변 오물수거, 하천정화활동, 마을회관 청소 등을 실시하며 젊은 일손이 부족한 자매마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리폼 전문봉사단’은 어렵게 살고 계신 홀몸 어르신을 위한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해 주고, ‘사랑의 공부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은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숙제지도, 취약과목 강의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름맞이 특별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은 8월 2일 불빛축제경연대회가 펼쳐지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포항인근의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철 피서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깨끗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조류를 제거하고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깨진 유리, 나사못과 같이 행락객이 이용 중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폐기물을 수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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