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덕군은 한발 앞선 대응책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고있다. 먼저 영덕군보건소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방문간호사를 통한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독거, 허약, 치매노인) 1,886명 및 만성질환자 2,780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검진,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고령, 질환 등으로 인해 식사관리가 어려운 허약노인에 대해는 영양식이 공급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반찬, 음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여름철 영덕군이 동해안의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 높은 인기를 구가함에 따라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무더위로 인해 먹는 물 수요가 크게 늘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늘어나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ㆍ정수장, 보조 취수원에 대한 현장점검과 운영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염 지속으로 피서지와 간이 상수원 급수지역의 물 부족 현상이 발생될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군 보유 및 소방파출소 급수차량 8대를 긴급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연계한 비상급수 대비체계도 가동 중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폭염특보가 발생할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며, 실내에서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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