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는 지난 17일 청도감물염색산업단 염색체험장(구, 관하초등학교)에서 떫은감을 이용한 감물염색의 명품화를 위한 ‘제2기 청도감물염색 아카데미과정’ 입학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제2기 교육은 경북천연염색 산업연구원에서 주관해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론, 전문기술실습, 선진지역견학, 결과물전시 및 세미나 등 평소 감물염색업체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최근 유행하는 가죽소재 등을 이용한 다양한 감물염색의 명품화를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청도군는 청도감물염색산업화를 위해 2013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감물염색 역량강화, 제품개발, 홍보 및 마케팅, 체험장, 전시판매장 신축 등 으로 일자리창출, 감물염색체험 관광객유치 등 6차산업을 활성화해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감물염색산업화사업단 이태희(농정과장) 단장은 “감물염색 명품화 및 마케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세계에서 으뜸이 되는 청도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감물염색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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