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학생 100명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초등생 20여명은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각각 대구 경북 영어 마을에서 연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는 방학 중 영어연수는 갈수록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학생의 경우 생생한 현장 영어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다.
중학생 4박 5일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때 영어체험학습 경험의 실력을 다지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감각을 익히게 되며, 3주간 영어심화학습은 학년의 구분 없이 진행된다.
또한,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능력의 집중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 향상과 문화체험학습, 야간클럽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정상대 담당은 “학생들이 일상을 벗어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재미와 생생한 의사소통으로 영어를 느끼고 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꾸준히 확대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봉화=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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