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환경안내소ㆍ피서지문고 개소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열고 24일간 활동에 들어갔다. 시새마을회는 이날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과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양림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읍ㆍ면ㆍ동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도서 약 1,000여권을 준비해 피서객들이 휴가를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시새마을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토함산 자연휴양림, 양남 관성솔밭해변, 산내 동창천 등 휴양지에서 매년 환경안내소를 설치, 운영한다. 행사에 참석한 김대길 시정새마을과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화하고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새마을 회원 조직간 상호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를 조성해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