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도내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개발 및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위기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첫날엔 최웅용 교수(대구대)가 ‘게슈탈트 상담의 이해와 활용’이란 주제로, 둘째 날엔 박민수 교수(계명대)가 ‘상담기법과 실제’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열정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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