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스완지시티ㆍ사진)의 아스톤빌라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아스널도 기성용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클럽 콜`은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기성용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의 원소속팀 스완지는 아스톤빌라로 기성용을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지만 기성용 본인은 몇몇 구단이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점을 인지한 상태에서 거취 결정을 미루는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기성용이 스완지에 합류하면 이적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이 스완지로 이적하기 전이던 지난 2012년에도 여름 현지 언론을 통해 아스널이 기성용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기성용은 결국 스완지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올 여름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와 수비수 다티유 드뷔시를 영입했지만 미드필더 영입은 아직 없는 상태다.
한편 아스널은 현재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모건 슈네이더린과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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