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웨이제 아나운서 일화가 공개됐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에서 열린 인체 표본 전시회에서 생긴 충격적인 사건이 소개됐다. 전시회를 찾은 중국인 관람객은 낯익은 인체 표본을 보고 경악했다. 중국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와 너무 흡사했기 때문이다. 과거 장웨이제는 다롄 시 시장이었던 보시라이와 내연 관계로 임신했다. 이혼을 요구한 장웨이제에게 보시라이는 결별을 선언했고, 몇 달 뒤인 1998년 장웨이제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실종됐다. 쑨 더창이라는 남성의 제보에 의하면 다롄 시내 한 호텔에서 장웨이제가 군터 폰 하겐스의 인체표본 공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터 폰 하겐스는 독일의 해부학자로 시신을 표본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인체의 신비전’을 기획했고, 그의 공장은 보시라이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허가를 받았다. 임산부 인체 표본의 정체를 밝히라는 목소리가 커지자 군터 폰 하겐스는 기자회견에서 “단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내와 절친했던 중국인 친구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겐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의혹은 끊이지 않았고 실종된 장웨이제에 대한 의혹은 16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