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8일자로 김태원 의회사무과장을 도시새마을과장(서기관), 김명이를 보건소장(간호5급)에 승진 임명하는 등 176명에 대한 승진ㆍ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변화와 개혁을 위해 연공서열보다 일 중심의 능력과 개혁마인드가 높은 인재들을 과감히 배치해 조직혁신을 기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인사배경을 밝혔다. 민선6기 군위군의 첫 인사는 “기본과 원칙의 토대 위에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지향하며 소수직렬 장기근무자의 순환보직, 공무원들의 개인적 자질과 능력ㆍ전문성을 최대한 활용, 신규임용 직원은 군청에 우선 배치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품위와 직업정신이 투철한 공직자로 육성 해나갈 것”이며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군위군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공직자가 승진하고 칭송받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일중심ㆍ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 확립을 위한 민선6기 군정 인사제도 혁신안’을 마련해 공직사회의 혁신과 대대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시스템을 확립해 주민의 변화요구에 부응하는 역동적인 군정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위=조헌국기자 jh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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