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법인 안전지킴이 운동본부와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가 교육에 협조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론과 함께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응급처치법이다.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등을 통해 심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심장마비 발생 후 4~6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해 위험하다.
따라서 현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최초 발견자가 기본적으로 응급처치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는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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