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은 17일 광주 광산구에서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조의를 표하는 한편 정부의 사고수습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타깝게 숨진 5분의 명복을 빈다.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사고 당시 주변에 있다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 또한 진심으로 기원하며, 사고 현장에서 더 이상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최근 우리 사회가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는 와중에 발생한 사고라 마음이 더욱 무겁다"며 "광주시를 비롯한 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은 무엇보다 사고의 안전한 수습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추락한 헬기의 사고 원인 규명에 만전을 기해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유명을 달리하신 다섯 분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지난해 강남 헬기사고에 이어 잇따라 발생하는 헬기 사고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자칫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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