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 사령탑 루이스 반 할(63ㆍ사진)감독이 팀에 합류했다.
맨유는 1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할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고 무패로 3위를 기록한 반 할 감독은 이어지는 2014-15 시즌부터 잉글랜드 명문 맨유를 맡아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
반 할 감독은 구단에 합류하자마자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눴고 앞으로 하루 2번으로 이뤄진 훈련 세션 중 두 번째 훈련을 직접 감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오는 19일 미국 투어에 나서며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과연 반 할 감독이 세계 최고 가치 구단으로 복귀한 맨유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