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방세 제도개선 및 법제연구를 시작한다. 대경지방세포럼(회장 정연식)은 오는 18일~ 19일까지 충주 농협수안보연수원에서 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방세 제도개선과 법제연구’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의 지방세 담당공무원, 지역대학의 지방세 관련 교수, 세무사 및 변호사 등 지방세 관련 전문가들이 지난 1월 18일 결성한 학술연구 모임으로 창립세미나 및 춘계세미나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하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대구ㆍ경북의 지방세담당공무원 40여명과 관련대학 교수, 세무사, 변호사 그리고 지방세연구원의 연구위원 6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지방세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해 한국 최고의 지방세연구기관과 현장에서 지방세를 부과ㆍ징수하는 세무공무원들이 주축이돼 대경지방세포럼의 만남을 이론과 실무경험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과제발표와 제도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대구경북연구원의 홍근석 박사의 사회로 대구경북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지방세 업무를 처리하면서 필요성을 느낀 지방세 관련 제도개선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정연식 대경지방세포럼 회장은 “금년초 포럼 창립 이후 3번째 세미나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양기관 모두에게 좋은 정보교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타 기관들과 공동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학술 교류 활동을 펼쳐 회원들의 인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