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지난달 지역 수출입동향 분석결과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세관이 발표한 지난달 지역 수출입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달(9억 1,300만달러)에 비해 4.0% 감소한 8억 7,600만달러를 기록하여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였고, 수입은 9억 1,600만달러로 지난달(8억 8,700만달러)에 비해 3.3% 증가하였고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5% 증가했다. 수출은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의 철강금속제품 수출증가에 힙입어 전년동기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중국의 철강제 공급과잉 지속에 따라 저가 철강금속제품(평판압연제품 등)의 수입확대가 지속되어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별 수출을 보면, 전체 수출액의 80.9%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제품은 원료가격 하락, 철강시황 회복지연 등으로 수출단가는 전년동기대비 하락하였으나 미국?일본 등 선진국 중심의 수출물량 확대, 주요 수출품목인 중후판, 열연강판 등의 호조로 수출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미국(49.4%), 중국(25.4%), 인도(12.9%), 유럽(8.0%), 일본(5.2%)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별 수입을 보면, 전체 수입의 46.8%를 차지하는 철광석 등 광산물 수입은 3.1%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 수입의 43.0%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금속제품 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23.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중국(73.7%), 미국(26.3%), 중남미(23.6%)유럽(18.6%)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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