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올해 건강아파트로 지정된 한양 수자인 아파트에서 이달부터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요가, 에어로빅 교실을 주4회 운영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한양 수자인 건강아파트는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 건강보험공단 등 총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아파트 건강위원회에서 건강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사업을 선택해 나가고 있다. 이번 요가, 에어로빅 교실은 건강아파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젊은 연령대의 주부들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예연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은 “건강아파트 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실태, 수요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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