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110개 위생업소가 해수욕장 개장과 불빛축제기간동안 화장실 무료개방에 협조하기로 했다.
포항시 남구청은 해수욕장 개장과 국제불빛축제를 맞이해 각 업소에 화장실 무료개방 협조를 요청한 결과 무료개방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화장실 무료개방은 물론 친절하고 청결한 손님맞이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식중독 예방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남구청은 이들 업소에 휴지, 비누, 세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란 과장은 “성공적인 불빛축제에 솔선수범하고 피서철 손님맞이와 식중독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업주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구청에서도 업소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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