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는 16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경로당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연일읍에 위치한 문수사는 매년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해 연일읍 3개 경로당에 냉방기 2대, TV 1대, 선풍기 1대를 전달했다.
주지 덕화스님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냉방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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