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감사운동본부는 16일 오후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이사장에 정정화 전)경북일보사장을 추대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박승호 전)포항시장, 이경희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편재봉 새누리당경북도당부위원장, 황태옥 펀앤코리아대표 등 내빈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희 포항시감사멘토의 ‘감사로 행복한 포항’ 특강,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감사운동본부는 감사와 나눔, 배려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사회문화 조성, 감사운동을 통한 시민 삶의 질제고 및 전국 확산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앞으로 (사)한국감사운동본부는 감사운동을 기획ㆍ추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민간기구, 민간주도 감사운동의 확산, 다양한 콘텐츠 개발, 감사로 행복한 사회문화 조성 및 다양한 우수사례 전파 등의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승호 전)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한국감사운동본부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감사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감사와 나눔, 소통과 배려하는 선진시민의식을 정착하고,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맞아 이곳 감사운동의 발상지 포항이 메카가 되어 감사나눔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정정화 전)경북일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45년여 언론에 종사 해오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모범적으로 살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오늘 이렇게 (사)한국감사운동본부 초대 이사장이라는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 감사운동본부가 주축이 되어 우리사회가 산업화의 영향으로 상실된 인간 본성을 회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감사나눔운동’을 통해 더 잘 살기 좋은 제2의 새마을운동과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