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제 1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본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수술 시연회는 대구ㆍ경북 지역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이 참가해 회전근 개 파열 환자 2명의 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수술 장면을 강당 프로젝트로 실시간 송출해 참석한 전문의들과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하는 장이 됐다.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흔히 나타나는 회전근 개 파열 환자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했다.
최창혁 교수는 “기술의 발전으로 책과 학술지 등에서 수술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됐지만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를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했다”며 “수술적 치료의 올바른 선택과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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