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김천중앙고 기숙형 고교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청사관 78명 학생이 안동 도산서원 선비 문화 수련원에서 선비마을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퇴계종택과는 100m가량 떨어져 있는 선비 문화 수련원은 향교, 서원, 서당과 같이 한국인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선비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함으로 한국인의 정서와 생활의식을 가장 빨리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선비들의 의사소통방법과 인간관계법, 의식주 문화의 체험을 통해 퇴계선생의 정신과 향기를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공동체에 봉사하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선비정신 함양을 통해 새로운 학생간 소통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다.
김천중앙고 이태득 교장은 “긍정적 마인드를 고취시켜 밝고 건전한 학교 풍토를 조성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글로벌 김천 중앙고 학생을 배출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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