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복숭아생산자연합회(회장 박영재)는 14일 복숭아를 첫 출하 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회원농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가락시장으로 첫 출하의 기쁨을 함께 했다.
복숭아생산자연합회 박영재 회장은 "지난해 서울 가락시장(서울청과)에 580톤을 유통했으며 금년엔 800톤 이상을 목표로 의성의 `햇살어린 복숭아`가 브랜드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햇살어린 복숭아`는 의성지역의 좋은 일조 조건과 농민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당도와 색택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에게 높은 인지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산물 유통 전문가로서 지역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의성군은 지역 농산물이 브랜드로 인정받고 유통의 중심축으로 제 역활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농산물 개방과 노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성=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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