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예방…교내 마라톤대회 ‘화제’

군위 부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지난 15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교내 마라톤대회 및 의성소방서(서장 백남명)의 지원을 받아 여름철을 대비한 안전교육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계중학교는 4년째 금연시범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그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학교를 출발해 춘산리 마을 회관까지 코스로 진행 됐다. 이어 실시한 안전교육은 의성소방서 대원(소방위 이수근, 소방교 박지호)을 초청해 화재예방 교육 및 화재시 대피요령,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대비해 진행된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조건호 교장은 "흡연 예방을 위한 교내 마라톤 대회는 벌써 4년째로 이제는 본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이 우리 학생들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그리고 본교 교육활동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움을 주신 의성소방서 서장님 및 관련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