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회장 안경수)는 지난 14일 울릉군 북면의 견모현 씨(88) 댁에서 석면 슬레이트지붕을 포스코 칼라강판 지붕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공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주파트너사 협회 안경수 회장 및 회장단, 울릉군 강철수 부군수,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현판식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외주파트너사 협회에서 마련한 후라이팬 세트, 여름이불, 벽시계를 선물로 수혜자 가정에 전달하고 다과회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외주파트너사 협회 안경수 회장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가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보고 이 사업을 벌이게 되었다”며 “형편이 닿는데까지 이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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