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핵심공약인 3355공약 실천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9개 사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해 16일 11시 대구시청(2F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유치성과는 지역경제의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은 자동차 및 기계 산업에 대한 대구시의 육성정책,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기업의 필요에 대응한 맞춤형 투자제안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유치하게 됐다. 투자협약 체결사는 나라엠앤디(주), ㈜성우엔지니어링, ㈜대화산기, ㈜리프론, ㈜덕은, ㈜코마텍, 한국정밀(주), 동하정밀(주), A.F.W(주) 이다 투자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최종영 본부장,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 투자협약체결 9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날 대구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역외기업 9개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과 대구시와 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입주 및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나라엠앤디(주) 외 8개 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202,234㎡ 부지에 2015년 말경 착공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총투자규모는 2018년까지 약 2,000억 정도이며, 고용인원은 1,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나라엠앤디(주) 등 이번에 유치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크다”며 “원천기술 보유기업 유치로 대구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및 기계산업의 혁신적 도약의 계기가 됨은 물론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핵심공약인 3355공약(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3개 사 유치, 중기업 300개 육성, 중견기업 50개 증강, 일자리 50만 개 창출)의 실천을 위해 기업의 투자결정 요인에 대응한 차별화된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더욱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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