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이 오는 9월부터 705개 농수특산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4일 우체국쇼핑 신규상품 모집공고에 접수된 전국 287개 업체 1,785개 상품을 심사해 116개 업체 705개 농수특산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 사과 등은 우수한 품질로 인기가 높아 30개 업체 189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농수특산물은 올 9월부터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www.epost.kr)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상품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은풍준시 곶감을 비롯해 경주 천년한우, 한돈 육포 등이다.
경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이번 최종 선정된 신규상품은 정부인증상품 등 국가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상품만으로 선정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서류심사ㆍ현지실사ㆍ상품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받은 최고 품질의 팔도특산물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지난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돼 8,600여종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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