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지난 11일에 이어 14일 2회에 걸쳐 경주시 서면 사라리에 위치한 `자연과 문화`에서 New-Start 프로그램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매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주의집중력 높이고 자아존중감 향상과 공감능력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물매개 심리치료는 동물을 활용해 사람, 동물 간 상호작용과 심리상담으로 정신적, 신체적 안정과 도움을 주는 치료기법이다. 학생들에게 말 훈련과 승마 뿐 아니라 염소, 공작새, 송골매 등 여러 동물을 돌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 날 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잘 볼 수 없는 말이나 매를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닭이 강아지처럼 품에 안기기도 해서 놀랍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자연 속에서 국궁 체험을 해 보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선조들의 풍류도 즐길 수 있던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정 교육장은 "이번 동물매개 심리치료로 학업과 일생생활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심신안정과 더불어 활력과 미소를 되찾아 주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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