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신임 대표는 선출 이튿날인 15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과 7·30 재보궐선거 지원활동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날 함께 지도부에 입성한 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등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새누리당이 보수대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우파정권 재창출의 기초를 구축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대표는 현충원 참배에 이어 이번 재보선 격전지인 경기도 수원으로 달려가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자신이 주재하는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김 대표와 치열하게 경쟁했던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경선 과정에서의 과로에 따른 입원 치료를 이유로 공식 일정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김 대표는 경기도 현장최고위에 이어 신임 최고위원단을 비롯해 이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청와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을 했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박 대통령과의 만남을 자주 가질 생각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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