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119센터 소속 강사 효령중ㆍ고생 대상 교육 지난 14일 효령중·고등학교(교장 김옥자)는 의성소방서 연계 군위119센터 소속 강사와 본교 강당에서 효령중 전교생, 효령고 3학년 (67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번 물놀이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됐다. 매년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사망사고에 대한 데이터와 사례를 위주로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물놀이 사고 발생시 응급 처치 중 가장 중요한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기능이 멈춰 정지했을 때 실시하며 사고발생 직후 4분 이내 최대한 빠르게 실시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군위119센터 구조대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시연에 따라 실습용 인형으로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학생들이 집중해 강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먼저 환자의 반응을 살피고 의식이 없는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한다고 했다. 환자의 기도를 열어 인공호흡을 2번하고 가슴의 중간에 수직으로 팔의 힘이 아닌 체중의 힘을 실어서 30회 눌러야한다고 한다. 인공호흡 2번, 30회를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경우 주위 사람 중 한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해 119에 신고하도록 대처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 4분이내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필수적임을 마지막으로 상기시켜주었다. 이번 물놀이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통해 효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때 물놀이안전에 유의하고 4분의 골든기적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기대해본다. 군위=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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