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이 지난 12일 봉화중학교에서 관내 초등 3팀, 중등 2팀으로 나눠 토론 코칭단 교사의 조언아래 개최한 원탁토론 주말 리그전이 크게 호응을 얻었다.
지원청은 생활 속 토론 문화 정착과 토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요 역점 시책으로 선정한 원탁토론대회와 집중찬반토론대회를 여름방학 캠프형태로 운영한다는 것.
따라서 봉화교육청과 학교는 원탁 토론리그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팀에게는 경북 학생 3담꾼 토론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원탁토론은 토론의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도 논제에 대한 논점을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토론하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원탁 토론회는 승패에 매달리지 않고 판정단 선생들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져 더욱 교육적 효과가 컸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다.
조시박 교육장은 토론 문화 정착과 소통을 위해 펼쳐진 원탁토론 주말 리그전이 학생들에게 감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는데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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