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부모자녀 Summer Camp`를 실시했다. 의성군거주 다문화가족 86명이 모인 가운데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를 방문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쌓고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놀이문화를 즐기며 부모와 또래들과의 관계형성 및 개인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현재 사회적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캠프에 대한 안전에 유의해 어린자녀의 경우 부모동반으로 추진했으며 1일 일정으로 최대한 위험요소들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Summer Camp`는 워터파크 내 다양한 물놀이기구(어드밴처, 익스프림, 웰빙풀)체험과, K-POP 라이브콘서트, 테마별 놀이기구로 호연지기를 기르고 스킨십을 통해 부모와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부는 "방학 때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것이 안쓰러웠는데 캠프에 참여하게 돼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써 너무 기분이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부모자녀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애착관계를 증진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성=조헌국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