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것 같다. 폭우가 쏟아지는 도로를 달리다보면 전방 시야는 물론 도로의 상태를 잘 파악하기 어렵다. 장마철 교통사고 중 포트 홀 사고가 종종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포트 홀이란 도로에 움푹 파인 곳을 가리키는 용어로 아스팔트의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해 생기는 현상으로, 트럭이나 무거운 중장비가 자주 다니는 길에서도 포트 홀은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209건이었던 포트 홀 사고가 2013년도 10월 기준으로 1051건이 발생했다고 했으며 5년 사이 5배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포트 홀 때문에 타이어에 손상이 가거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포트 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빗길 운행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과 더불어 도로를 관리하는 기관에서는 도로의 파손 상태 등을 점검 보수해서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근항 청도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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