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시대에선 신기술이 바로 자본이다. 첨단 과학에 따른 신기술이 자본이 된다면 미래까지를 당대에서 견인해야 한다.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미래자본의 고갈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포항가속기연구소가 나섰다. 포항TP가 16일 영남권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포항TP는 동남권 원전기자재 기술기반 구축사업, 대경권 그린에너지 기업 사업화촉진사업, 경북 그린에너지 프론티어 기업 발굴ㆍ육성사업,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역 기업들에게 고성능 장비사용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보유기술도 이전한다. 포항TP는 기업들이 이전 받은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시장분석 등 사업화 전반에 관해 지원할 계획이다. 위 같은 것들은 ‘신기술시장ㆍ자본의 공유’와 같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기술의 이전으로 말미암아 뒤쳐진 기업들을 견인하여, 함께 가자는 뜻으로써 상당히 중요한 대목으로 평가한다. 포항TP와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이번 공동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것을 보면 포항시의 미래경제까지를 지금 알 수가 있다고 하겠다. 문제는 신기술을 전수받는 기업의 능력이다. 위의 두 기관이 이 같은 문제의 해결까지 책임질 때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 또한 신기술의 전수를 이번 한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가야 한다. 지속적으로 가야 하는 이유는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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