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관람 시간 연장과 영화 상영 등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관하고 관람 시간도 늘려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1시간씩 각각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영상관에서 모험, 가족, 판타지, 애니메이션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해양관련 영화 5편도 무료로 상영한다. 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 실현과 복합 문화공간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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