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오늘은 싱겁day!` 나트륨 줄이기 동참의 날로 지정해 나트륨 저감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오늘은 싱겁day!’ 운영은 국·찌개·면류 등 국물요리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알리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국 없는 날`에 맞춰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도는 공공기관, 어린이집, 학교 등 도내 집단급식소 가운데 참여 희망업소 30개소를 선정해 오는 16일 수요일부터 저염식단 제공 및 나트륨 함량표시, 작은 국그릇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저나트륨 조리경연대회 등을 통한 저나트륨 메뉴 및 레시피를 개발·보급하는 한편,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조리사에 대한 나트륨 줄이기 교육과 염도측정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참여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정부의 나트륨 섭취량 20% 저감화 목표(2017년까지)에 발맞추어 ‘나트륨 줄이기 경북도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건강 음식점 지정, 저나트륨 조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집단급식소 시범운영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전 도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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