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가 지난 1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의회 3층에서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7대 의회의 본격 가동에 앞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운영방법 및 소양교육을 실시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의원들은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구의 주요사업과 예산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경일대 행정학과 최근열 교수로부터 ‘풀뿌리 민주주의 최일선에 있는 기초의회의 바람직한 역할과 운영’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구정에 대한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져 이제 갓 출범한 제7대 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임태상 서구의회 의장은 “제7대 서구의회는 주민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될 것이며,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이런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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