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소친절 대구’브랜드화를 위해‘제2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8일까지 6개 부문(학생·운수·외식·의료·공공·일반)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
시와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미소친절 운동 공감대 형성과 지역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미소친절과 관련해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 체험담,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이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및 발표 내용과 관련된 자유로운 형식(원고, 대본, 영상물, PT 등)의 자료를 첨부해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전자우편(3ccc@3ccc.or.kr)으로 보내거나,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각 부문별 총 24명을 선정, 9월 2일 2차 예선대회에서 7분 이내 미소친절 사례 발표 및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본선 진출자 12명(각 부문별 2명)과 동상 12명(각 부문별 2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어 9월 18일 3차 본선대회에서 대상(400만원) 1명, 금상(150만원) 5명, 은상(100만원) 6명을 최종 선발한다.
권정락 시 안전행정국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는 미소친절 선발대회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소친절 대구’라는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소친절과 관련된 재미있는 사례가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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