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초등학교(교장 정호철)는 지난 11일 경산롯데시네마와 경산이마트에서 ‘행복 포인트를 이용한 도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영화 관람’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비상 대피도 위치 확인, 비상계단을 이용한 대피 연습, 휴대 조명등 사용법, 소화기 위치 확인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영풍문고에서 3월부터 6월까지의 독서 실적, 교내외 수상 실적에 따라 모아 놓은 각자 서로 다른 행복 포인트로 읽고 싶은 도서와 필요한 문구, 작은 선물 등을 꼼꼼히 살펴서 구매하는 경제교육이 병행된 흥미진진한 도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구입하고 싶었던 책과 문구, 선물 등을 구입해 학교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로 가득했다.
정호철 교장은 “도시와 시골문화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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