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남매근린공원 수상광장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여성지도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기념 ‘폭력없는 세상을 꿈꾸는 공감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감독 김혜경)의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함께 배워요! 함께 만들어요! 함께 즐겨요! 함께 동참해요!’라는 공감 한마당 행사를 각 부스별로 준비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축하행사로는 대경대학교 경호보안과의 신변보호술, 여성회관 예사랑봉사팀의 기타연주, 벨리댄스, 한국무용을 시연했다.
경산시 건가ㆍ다가통합센터 소속 ‘울림’ 팀에서는 난타공연으로 행사를 빛냈다.
부대행사로 여성친화도시 ‘꽃피다! 경산’ 홍보, 건가ㆍ다가통합센터 홍보, 여성회관 새일센터홍보, 저출산 대책홍보, 녹색생활실천 홍보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김순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21세기 원동력의 핵심은 여성이며 지난해 선정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려면 성평등 정책에 대한 꾸준한 발전과 노력이 뒤따라야 다 함께 잘 사는 도시,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여성이 주도하는 사회로 변화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으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인 만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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