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새벽 여명을 가르고 동분서주 세상을 밝히는 빛이여 희망과 사랑, 어둠과 눈물, 아픔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보게 하고, 듣게 하고, 전하는 빛의 파동이여 거리마다 집집마다 내뿜는 숱한 애환 헤집고 믿음과 진실의 언어로 낱낱이 고변한 아홉 해 지혜와 능력과 경애의 중후한 언품(言品)으로 우뚝 선 경상매일! 명철한 지성으로 겸양의 덕성으로 투쟁의 야성으로 창조(創造), 소통(疏通), 열정(熱情)의 깃발 펄럭이며 더 높고, 더 넓게, 더 멀리 세상을 밝히는 경상매일! 미래 역사 창조의 주역이 될 빛이여! 축배의 잔을 높이 들어 위하여! 세상 밝히는 빛을 위하여! ■ 유 진 (晴羽 이유진) 부산출생. 국공립음악교사, 부산시향, 포항시향 첼로수석 역임. 한국문인협회, 포항문인협회, 우리시회 회원. 조선시문학상, 국제문예교류협회상, 포항문화예술인상 수상. 시집『참선일지』『가버리는 것들과 떠나야하는 것들』외 서울일보 전문집필위원 .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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