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신사바2’(감독 안병기)가 한국 공포 영화계에 청신호를 켤 것을 예고하고 있다.
‘분신사바2’는 고교동창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과 갈등, 서서히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은 공포 스릴러 영화다.
국내 공포영화계 거장 안병기 감독과 호러퀸 박한별이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분신사바2’는 지난 해 중국에서 ‘필선2’라는 타이틀로 개봉해 첫 주 90억 원대에 이르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로써 지난 몇 년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한국 공포 영화계 흥행을 견인할 것을 예고했다.
국내 공포 영화계는 공포 영화로는 5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시영 주연의 ‘더 웹툰 : 예고살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포 영화가 침체기에 들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던 상황이었다.
영화 ‘가위’, ‘폰’, ‘분신사바’ 등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과 ‘여고괴담-여우계단’, ‘요가학원’, ‘두 개의 달’ 등 총 세 편의 공포 영화에 출연했던 박한별이 한국 공포 영화 위기론을 잠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는 7월16일 개봉한다.
분신사바2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신사바2 기대된다”, “분신사바 꼭 봐야지”, “분신사바, 안병기 감독 그리웠다”, “분신사바2 이번 조합 최고다”, “분신사바2 한중 합작인가?”, “분신사바2 재밌을 것 같다”, “분신사바2 언제 개봉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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