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자문기관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관광체육부는 15일 안동시 소재에 위치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문화융성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는 지난 4월 문화융성위원회 3차 회의(콘텐츠산업 발전 전략 발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북도 콘텐츠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5일 오후 2시부터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산업 현안과제에 대해 간략한 브리핑을 받고 경북미래 문화재단 등 지역 콘텐츠기업 대표들과의간담회를 가지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콘텐츠기업 대표들과의간담회 이후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 입주한 기업들과 안동시 옥동에 소재한 큐브엔씨를 방문해 실무진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김남일 국장이 참석해 지역 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문화콘텐츠기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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