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효령면적십자봉사회(회장 홍문희) 회원 50여명은 지난 9일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효령면 노인회원 3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효령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복날을 전후한 무더운 여름에 지역 노인들을 위해 자체회비로 삼계탕을 직접 준비해 대접하고 있다.]
이날도 전 회원이 나와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그동안 효령적십자봉사회는 삼계탕 대접 외에도 독거노인들에게 생일상 차려주기, 빨래봉사, 헌집고치기 등 어려운 이웃 노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홍문희 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른신들이 좋아하시는 걸로 모든것을 보상받는다"고 겸손해 했다.
군위=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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