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구ㆍ울릉ㆍ사진)이 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결산심사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기재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어 2013회계년도 결산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박명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에서 결정된 예산이 당초 취지대로 합리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국민의 입장에서 엄밀하게 살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재위 관계자는 박 의원의 위원장 선임에 대해 “초선의원이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말했다.
한편 기재위 결산심사 소위원회는 박명재 위원장을 비롯 새누리당 3명, 새정치민주연합 3명 등 총 6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류길호기자
rgh@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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