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경북도는 지난 11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정부3.0’4대 가치 실현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북도내 정부3.0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 정부3.0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했다.
정부3.0 벤치마킹 투어는 2013년 안전행정부 정부3.0 선도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령군의 ‘지역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귀농ㆍ귀촌 서비스’사업의 추진상황 발표 및 경상북도의 귀농ㆍ귀촌정책과 정부3.0을 연계했다.
이 정책은 도민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의 지역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귀농ㆍ귀촌 서비스 사업은 귀농ㆍ귀촌을 꿈꾸는 희망자들에게 빈집, 유휴농지, 판매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사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귀농인들은 1:1 멘토 서비스를 제공해 귀농ㆍ귀촌 전용 앱(APP) 구축 사업이다. 이를 통해 귀농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살려 6차 산업 기반의 농업 성장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의 고도 고령군을 찾아주신 공직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700여기가 넘는 고분을 자랑하는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등 역사ㆍ문화ㆍ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고령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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