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4년도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경산시 중방동 685-1번지 일원 남매근린공원(50,769㎡)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시 내의 유휴 또는 훼손ㆍ방치된 부지(국ㆍ공유지, 5만 ~10만㎡정도)를 생태적으로 복원해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2016년까지 대략 32억원(잠정)의 전액 국비가 투입되며, 습지, 들, 숲, 개울 등 다양한 생물 서식공간과 자연관찰, 학습, 휴식 및 힐링 관련 시설을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태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경산 남매근린공원은 국ㆍ공유지가 대부분으로 경산시의 중방동에 위치 하고 있으며, 1969년에 공원시설로 최초 결정된 후 일부 지역이 불법경작지로 이용되는 등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도ㆍ농복합 생태네트워크 기능 복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생태계의 복원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생태체험ㆍ학습 및 생태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 최근 생태휴식과 생태체험 등 통한 힐링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도시 내의 생태휴식공간에 대한 수요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소규모 생태공원과 함께 생태휴식 및 생활문화 공간 확보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도민들이 한층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자연마당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공모해 경북 경산, 대전, 군산에 각 1개소씩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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