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에 바리톤 정경의 `오페라마는 이야기이다`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고전 오페라와 현대 드라마가 융합된 신조어인 `오페라마`는 정통 오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은 영상, 춤, 연기, 조명, 전자음향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사용한다.
성악곡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클래식계의 젊은 이단아 바리톤 정경이 직접 연출, 주연에 나섰다.
이 공연은 보수적인 클래식계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오페라를 탄생하게 만든 정통 가곡부터 한국가곡, 뮤지컬, 가요, 연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춤과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현주, 오페라마 배우 정준구, 뮤지컬 배우 이상현 외 6명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관람료는 1층 12,000원, 2층 10,000원이며, 7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에서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다.
7월 16일, 17일 양일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현장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054)380-68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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