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가 운영된다. 대구시는 3개구(중구, 동구, 달서구) 합동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완료해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예산절감과 통합운영을 위해 대부분의 주요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시와 3개 구청이 합동으로 설치했다. 시는 최우선 과제로, 6개구 지역에 설치된 방범, 교통정보수집, 쓰레기 투기단속, 재난·재해 분야 등의 CCTV 2,700대와 초등학교 1,400대 등 총 4,100여 대의 공공 목적용 CCTV를 통합하는 통합관제센터(중구, 동구, 달서구센터)를 구 대구지방보훈청(남구 대명로 217)청사에 구축 완료했다. 관제는 3개구 센터의 CCTV 관제 전문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 및 관제요령 등 전문교육을 마친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또 올해 10월경에는 서구, 남구, 북구센터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올해 완료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요원 160명이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관제해 각종 범죄, 사건·사고, 재난·재해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의 CCTV도 관제한다. 또,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방범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도 올해 700여 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통합관제를 할 예정이다. 권정락 시 안전행정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