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라요양병원(이사장 최승한)은 지난 10일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청진리 마을회관(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한방 무료진료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이날 무료진료는 양종수 한방 제2과장과 무료봉사팀이 지역노약자를 대상으로 침, 뜸, 부항요법을 시술했다. 평소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던 김모(여.75세)어르신은 “농촌에는 전문 의료시설이 없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아 왔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최승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난 4년간의 무료봉사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지속적으로 사랑과 인술을 제공함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춘포의료재단 포항송라요양병원은 전 병원장인 최동하 박사의 ‘인술과 봉사의정신’이란 이념아래 2009년 설립되어 의료취약지역에서 지역주민 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현재는 전문재활센터를 개설 운영 하면서 지역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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