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10일 초ㆍ중ㆍ고 생활지도 책임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하계방학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와 세월호 사건처럼 대형 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이 같은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기 위해 각 학교 교사들 중심으로 연수회가 열렸다. 연수 내용은 여름방학 대비 생활지도 계획 수립 및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학생 비행 예방 및 탈선 예방지도 등이 포함됐다. 방학 중 부모와 함께 대화, 내실 있는 봉사활동, 현장 체험활동 등을 통한 건전하고 보람된 방학생활 지도 논의도 이뤄졌다. 이경희 교육장은 “하나의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29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더 경미한 징후는 300번씩이나 일어난다”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작은 징후들을 면밀히 살피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 방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로 물놀이 사고, 식중독, 학교 밖 비행 등의 각종사고에 대해 생활지도 책임담당교사들이 앞장서서 예방교육과 안전 지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초ㆍ중ㆍ고등학교 생활지도 책임교사들은 “해마다 일어나는 여름철 안전사고로 걱정이 앞섰다”며 “담당교사들과 함께 모여 안전사고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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