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가 10일 오전 지역 내 물야면 정수장인근에서 대형 산사태 발생 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재난대비 훈련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훈련은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 시 토사가 도로에 유출, 차량이 매몰되는 상황을 가상해 군청, 119안전센터 등 30여명과 구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동원 실전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다.
박주진 서장은 앞으로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현장 순찰을 통해 재난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유관기관고 함께 각종 재해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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